MBC '라디오스타'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옥상달빛 멤버 김윤주가 10cm 노래 '쓰담쓰담'에 담긴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지난 27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K-고막 여친' 특집으로 옥상달빛 멤버 김윤주가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함께 출연한 김신영은 절친 김윤주와 관련된 일화를 털어놨다.

김신영은 "제가 10cm의 '쓰담쓰담' 가사가 러블리해 너무 좋다고 한 적이 있는데, 전 여자친구 얘기라고 하더라"라고 폭로(?)해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MBC '라디오스타'

이어 "홍대 김구라다. 토크가 세고 날카롭다"라고 설명했다.

김신영의 말에 김윤주는 쿨하게 "'쓰담쓰담'은 전 여자친구에 관한 노래가 맞다. 그냥 그러려니 한다"라고 대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김윤주는 남편 권정열에 대해 "초반에 홍대 허세가 많아서 극혐이었다"면서도 "시간 약속도 잘 지키고 지금까지 본 사람 중 가장 성실했다"고 사랑에 빠진 계기를 전했다.

한편 권정열과 김윤주는 지난 2014년 2년 열애 끝에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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