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나소희 기자 = 웹툰 '여신강림' 야옹이 작가가 코로나 백신 2차 접종 후 부작용을 호소했다.
지난 26일 야옹이 작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모더나 2차 후기"라는 말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1차 백신 맞을 때 아파서 2차 안 아플 줄 알았는데 덕분에 일을 하나도 못했다"면서 2차 접종 후 부작용이 있다고 전했다.
이어 야옹이 작가는 하루 종일 누워있기만 했다고 토로하며 지인과 나눈 카카오톡 메시지를 공개하기도 했다.
야옹이 작가는 지인에게 "아파"라는 메시지를 보내며 심각한 자신의 상태를 알렸다.
자신이 얼마나 아픈지를 자세하게 공유하고 싶었던 그는 '두들겨 맞는 사진', '사지가 찢기는 듯한 고문을 당하는 사진' 등을 대화방에 올린 것으로 보인다.
앞서 야옹이 작가는 지난 달 15일 모더나 백신 1차 접종을 맞고 얼굴과 손발이 부었다며 후유증을 앓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발열 증상까지 보이면서 힘들다고 토로했던 그는 며칠 후 양쪽 손가락 관절에도 통증이 있다고 밝혔다.
당시 그는 "아침에 통증과 함께 기상한다"라고 덧붙여 팬들을 걱정하게 만들기도 했다.
한편 야옹이 작가는 2018년 네이버 웹툰 '여신강림'으로 데뷔했다. 그는 만화 속 주인공 임주경의 화장한 모습과 똑닮은 비주얼을 뽐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