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CGV Facebook 

배우 강동원이 영화 '검은 사제들'에 대한 흥행 공약을 깜짝 발표했다.

지난 16일 네이버 V앱에서는 영화 '검은 사제들'의 무비 토크 라이브가 진행됐다.

이날 강동원은 "영화 속에도 나오는데 만약 (검은 사제들)이 800만 관객을 돌파한다면 사제복을 입고 다시 한번 명동을 활보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윤석은 "내가 사제복 입은 모습은 보고 싶지 않을 것"이라며 "나는 그 옆에서 돈돈(돼지)이를 안고 있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영화 '검은 사제들'은 위험에 처한 소녀를 구하기 위해 미스터리한 사건에 뛰어든 두 사제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오는 11월 5일 개봉할 예정이다. 

김예지 기자 yej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