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개봉 '10일' 남았는데 압도적으로 예매율 1위 찍은 마블 영화 '이터널스'

인사이트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한국 배우 마동석이 마블 히어로로 나오는 영화 '이터널스'가 폭발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이터널스'는 개봉 10일 전인 지난 24일 전체 예매율 1위에 등극하는 기염을 토했다.


오늘(25일) 오전에는 예매관객수 5만 2천 명을 넘기며 예매율 39.3%를 기록, 압도적 흥행 신드롬의 거대한 서막을 열었다.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등 극장 주요 3사 사이트에서도 '이터널스'가 예매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상황이다.


인사이트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이터널스'가 개봉 10일 전에 예매율 1위에 오른 것은 코로나19 바이러스 여파에도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베놈 2: 렛 데어 비 카니지' 보다 3일 앞선 것이다.


'듄' 등 쟁쟁한 경쟁작들 사이에서 당당히 전체 예매율 1위 자리에 오른 '이터널스'가 개봉 후에도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이터널스'는 수천 년에 걸쳐 그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살아온 불멸의 히어로들이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 인류의 가장 오래된 적 '데비안츠'에 맞서기 위해 다시 힘을 합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마동석은 새로운 히어로 길가메시 역할을 맡아 빌런들을 맨 주먹으로 때려잡는다는 후문이다.


인사이트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노매드랜드'로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 및 감독상 수상, 제78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작품상 및 감독상 수상, 제77회 베니스 국제영화제 황금사자상 등 역대급 기록과 232개 부문 이상의 수상 행렬을 이어가며 전 세계를 놀라게 한 클로이 자오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마동석 외에도 안젤리나 졸리, 리차드 매든 등 유명한 할리우드 배우가 나온다.


2021년 최고의 화제작 '이터널스'는 오는 11월 3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