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4일(금)

'게임 중계' 방송으로 1년에 136억 버는 '유튜버' 화제

via PewDiePie / YouTube

 

자신이 게임하는 모습을 방송에 내보내 한 해에 무려 1천2백만 달러(한화 약 136억원)을 버는 유튜버가 있어 화제다.

 

지난 14일(현지 시간)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2015년 가장 돈을 많이 버는 유튜버'를 게임 중계 방송으로 약 136억원을 버는 '퓨디파이(PewDiePie)'라고 발표했다.

 

'퓨디파이'는 스웨덴 출신으로 그의 실명은 펠릭스 셸버그 (Felix Kjellberg, 25)이며, 해당 채널을 구독하는 사람은 무려 4천만 명이 넘는다.

 

이 유튜버는 분야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게임들을 플레이하면서 쉴 새 없이 혼잣말을 늘어놓아, 보는 사람들의 혼을 쏙 빼놓는다.

 

'퓨디파이'는 비속어 섞인 거친 농담과 재치 넘치는 입담을 선사하며, 가끔은 괴상한 변장을 하고 나오기도 해 누리꾼들을 놀라게 한다.

 

한편 그다음으로 수익이 높은 유튜버는 약 95억원을 버는 '코미디 채널' 스모쉬(Smosh)와 '반응 동영상'으로 유명한 파인 브라더스(Fine Brothers)가 있다.

 

이어 4위는 약 67억원의 수익을 낸 '린지 스털링(Lindsey Stirling)'이며, '레트 & 링크(Rhett & Link)'와 'KSI'가 약 50억 원을 벌어 공동 5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