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2일(수)

'위드 코로나' 시국에 컴백 준비하던 에드시런, '코로나' 양성 판정받아 활동 비상

인사이트Instagram 'teddysphotos'


[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Thinking Out Loud', 'Shape of You' 등으로 빌보드 차트 1위에 올랐던 영국의 유명 싱어송라이터 에드 시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5일 에드 시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는 사실을 밝혔다.


에드 시런은 "제가 슬프게도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여서 현재 자가격리 중이며 정부 지침을 따르고 있음을 알려 드린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계획된 인터뷰와 공연을 집에서 할 수 있는 한 많이 할 것이다"라고 다짐했다.


인사이트Instagram 'teddysphotos'


그는 끝으로 "실망시켜 미안하다. 여러분 모두 조심하라"라고 당부했다.


에드 시런은 오는 29일 새 앨범 'equals' 발매를 앞두고 홍보 일환으로 공연과 인터뷰를 진행할 계획이었다.


그는 지난해 득녀 소식을 전하기도 했는데, 예정된 스케줄을 집에서 진행하겠다고 해 팬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한편, 현재 영국은 높은 백신 접종률을 기반으로 '단계적 일상 회복'(위드 코로나)을 시행 중이다.


그러나 최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하루 5만 명 대로 늘어나며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방역 규제를 다시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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