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SBS '육룡이 나르샤' 공식 홈페이지​

배우 유아인의 '육룡이 나르샤' 첫 등장 장면인 지붕 음주신에 숨겨진 귀여운(?) 비밀이 공개됐다.

16일 SBS '육룡이 나르샤'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성인 이방원이 나오기를 오래도록 기다렸다'며 지난 13일 방송된 4회 방송의 비하인드 컷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유아인이 극 중에서 시대를 한탄하며 걸쭉하게 들이켰던 술의 정체가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술의 정체는 바로 쌀 맛이 나는 뽀얀 빛깔의 유명 '곡물 음료'로 사진 속 유아인은 지붕 위에 앉아 장난스러운 표정으로 호리병 가득 곡물 음료를 채우고 있다.

시청자들은 대다수 드라마 속 음주 장면이 실제가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었음에도 실체가 직접 공개된 유아인의 비하인드 컷에 폭소를 참지 못하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유아인과 김명민의 호흡으로 시작 전부터 큰 화제를 모은 SBS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는 방영 이후 줄곧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via SBS '육룡이 나르샤' 공식 홈페이지​

조은미 기자 eunm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