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방송된 tvN '신사들의 지식 과부하쇼-젠틀맨리그'에는 정재형과 장기하가 신입사원 면접 상황극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3명의 면접관은 시작부터 두 사람에게 압박질문을 던지며 긴장감이 감돌게 했다.

정재형은 "꿈이 뭐냐"는 질문에 "세계 평화다"라고 답해 폭소케 했으나 바로 이어지는 면접관의 돌직구에 그만 정재형은 얼어버렸다.

이어 면접관이 장기하에게 "회사와 본인이 왜 어울린다고 생각하냐"고 묻자 장기하는 "젊은피가 필요하다"라고 말하며 부끄러워 했다.

또 정재형은 "복권에 당첨돼도 회사를 계속 다닐거냐"는 질문에 "다닐거다. 위장하기 위해서 회사를 계속 다닐거다"라고 답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정재형과 장기하는 계속되는 압박면접에 소신껏 의견을 내다가도 한없이 작아져 폭소케 했다.
 

via tvN '신사들의 지식 과부하쇼-젠틀맨리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