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전 축구선수 아내 심하은이 한 끼 식사로 5kg이 증가하자 충격받았다.
지난 22일 MBC every1 '브래드PT&GYM캐리'에서는 이천수, 심하은 부부의 일상이 전파를 탔다.
이날 심하은은 이른 아침부터 아이들 육아로 정신없이 보내다 점심으로 중국집 음식을 시켰다.
짬뽕, 짜장면, 새우 등 2인분이라고 하기에는 굉장히 푸짐한 양의 음식이 도착했고, 심하은은 '면치기'까지 하며 폭풍 먹방을 펼쳤다.
이천수는 "젊었을 때에 비해 늘어났다"라고 말했고, 심하은은 "뼈가 늘었다"라고 반박하더니 이내 "신발을 235mm 신었는데 250mm도 꽉 낀다"라고 고백했다.
모델 출신인 심하은은 과거 174cm, 49kg 몸매를 자랑했으나, 세 아이를 키우면서 오는 육아 스트레스를 음식으로 풀면서 체중이 늘어났다.
이후 심하은은 체중계에 올라갔다가 경악하고 말았다. 전날 65.7kg였던 몸무게가 70.7kg으로 늘어났기 때문이다.
심하은은 "면이 불었나 보다. 오늘 점심만 먹었는데. 스트레스다"라며 당황스러운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브래드PT&GYM캐리'는 건강, 살 때문에 고충을 겪고 있는 주인공들의 일상 루틴을 관찰하고, 운동 정기구독 신청을 통한 개인 맞춤형 건강PT로 그들의 삶 속 행복의 의미를 찾아주는 생활 속 운동 관찰 예능 리얼리티다.
이천수는 심하은이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젊었을 때 멋진 몸과 건강한 자아를 찾았으면 하는 마음에 출연을 결심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