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 '그리구라 GreeGura'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방송인 김구라의 아들 그리가 주변의 백신 부작용 사례를 언급했다.
지난 22일 김구라와 그리의 유튜브 채널에는 두 사람이 카페를 찾아 브런치를 즐기는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서 김구라는 2차 백신 맞은 지 2일 차라며 "후유증이 있다고 해서 걱정했는데 전혀 (부작용이) 없다. 1차 때보다 나은 거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김구라보다 3일 먼저 맞은 그리도 2일 차에 머리가 아팠던 것 말고는 멀쩡했다고 밝혔다.
YouTube '그리구라 GreeGura'
김구라는 "젊은 층에서 주사 맞고 난 후에 사고 나는 것도 나이 드신 분들보다 보도가 더 된다"고 2030 세대 백신 부작용 사례 우려했다.
그리는 "사실 제 친구의 친구도 그런 사고를 당했다"고 말해 김구라를 깜짝 놀라게 했다.
어떻게 됐냐는 김구라의 물음에 그리는 "죽었다. 화이자 맞고. 멀쩡했는데"라고 말했다.
친구의 친구가 1차 접종을 한 지 5일 만에 그런 비보를 전해 들었기에 그리는 본인 또한 백신을 맞기 전 SNS에 두려움을 표출한 바 있다.
YouTube '그리구라 GreeGura'
그리는 "백신을 맞고 아무런 증상이 없다가 심장을 찌르는 느낌이 난다든지 그러면 바로 응급실 가셔야 한다"고 팬들에게 당부했다.
김구라는 그리가 1차, 2차 맞기 전 모두 두려워했다며 자신이 그럴 때마다 설득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구라는 "사회적으로 (백신을) 맞는 게, 사실은 또 우리 모두를 위해서 나은 거니까"라며 백신 접종을 당부했다.
YouTube '그리구라 GreeGur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