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넷플릭스가 만든 유아인X박정민 공포 스릴러물 '지옥' 11월19일 공개

인사이트넷플릭스 '지옥'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연상호 감독의 새로운 세계관을 담고 있는 넷플릭스 기대작 '지옥'이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오는 11월 19일 공개되는 '지옥'은 배우 유아인, 김현주, 박정민, 원진아, 양익준, 김도윤, 김신록, 류경수, 이레 등이 출연하는 넷플릭스 하반기 최고 기대작 중 하나다.


'지옥'은 예고없이 등장한 지옥의 사자들에게 사람들이 지옥행 선고를 받는 초자연적인 현상이 발생하고, 이 혼란을 틈타 부흥한 종교단체 새진리회와 사건의 실체를 밝히려는 이들이 얽히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 2종은 지금까지 본 적 없는 지옥의 사자와 그에게 고지를 받고 지옥행 시연을 당하는 사람들의 강렬한 비주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인사이트넷플릭스 '지옥'


지옥의 사자 앞에서 불타고 있거나 서울 한복판에서 지옥의 사자들에게 쫓기는 남자의 모습에서 공포와 혼란이 드러난다.


본 적 없는 모습으로 형상화된 지옥의 사자가 과연 어디에서 온 존재이며 그들이 행하는 지옥행 시연은 어떤 의미가 있는 것일지 '지옥'이 던지는 이야기에 기대가 나날이 커진다.


공개 전부터 토론토국제영화제, BFI 런던 영화제, 부산국제영화제 등 국내외 유수 영화제에 초청되며 뜨거운 관심을 이어가는 '지옥'은 평점 9.77점을 기록한 동명의 웹툰이 원작이다.


'지옥'의 최초 상영을 본 관객들은 "독창적이었다. '부산행'과는 또 달랐다", "모든 에피소드에 의도가 있는 것 같았다", "의장 역은 놀라웠다. 지금까지 최고의 캐릭터" 등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인사이트넷플릭스 '지옥'


외신 또한 "연상호 감독은 공포와 폭력, 드라마를 독특하고 흥미로운 서사와 혼합하는데 노련하다. '지옥'에서 초자연적이고 종교적인 공포에 느와르를 끌어들이며 재능을 더욱 확장시켰다", "연상호는 사람들의 감정과 행동에 근거하여 매혹적인 초자연적인 이야기를 들려준다" 등 뜨거운 지지를 보냈다.


영상물등급위원회 홈페이지에 따르면 '지옥'은 공포, 주제, 폭력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을 받았다.


지금껏 본 적 없는 새롭고 강렬한 이야기의 탄생을 예고한 '지옥'은 오는 11월 19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공개된다.


인사이트넷플릭스 '지옥'


YouTube 'Netflix Korea 넷플릭스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