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고풍스러운 한옥 건축물에 예스러운 분위기가 더해진 곳이 있다.
넓은 객실과 야외 노천탕, 따스한 불빛이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
조용한 환경에서 오롯이 한옥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한옥 숙소'를 찾고 있었는가.
북적북적한 곳을 피해 한옥에서 힐링하고 싶다면 강릉으로 떠나 보자.
지난 8월 문을 연 강릉의 '목가 블루'를 소개한다.
이곳은 과거와 현재가 만난 뉴트로 감성이 느껴진다. 한국만의 전통적인 무드와 클래식한 감성을 즐길 수 있다.
넓은 통유리창이 매력적인 거실에 앉아 사진을 찍으면 이곳만의 운치를 느낄 수 있다.
정돈된 작은 마당을 걸으며 운치를 느끼면 마치 시간여행을 하는 느낌이 든다는 후문이다.
시네마실, 응접실, 다실, 다이닝룸 등 다양한 방으로 나누어져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하루만 머무르기에는 아쉬울 정도로 놀거리가 가득하다고 전해진다.
낮에는 한옥에서 여유롭게 티타임을 가지고 밤에는 시네마실에서 영화를 감상하면 '천국에 온 것 같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고 한다.
이곳의 또 다른 매력 포인트는 바로 야외 노천탕이다.
뜨끈한 물에 걸터앉아 한옥의 멋을 즐기다 보면 어느새 마음이 편안해짐을 느낄 수 있을 테다.
도심을 떠나 연인과 편안하게 휴식하는 시간이 필요하다면 이곳을 기억해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