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넷플릭스가 역대 최대 제작비를 쏟아부은 올해 최고의 기대작 '레드 노티스'가 베일을 벗었다.
지난 21일(현지 시간) 넷플릭스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레드 노티스(RED NOTICE)'의 공식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레드 노티스'란, 인터폴이 국제 지명 수배자에게 내리는 최고 등급 '적색 수배'를 뜻한다.
국제 지명 수배 중인 미술품 도둑과 사기꾼, FBI 최고 프로파일러가 만나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다루고 있다.
특히 제작비가 1억 2,500만 달러(한화 약 1,472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제작 소식이 전해진 후 화제가 된 바 있다.
이는 넷플릭스 사상 최대 제작비로 알려져 있다.
'분노의 질주'의 드웨인 존슨이 FBI 프로파일러 존 하틀리로, '원더우먼' 갤 가돗이 세계 최고의 미술품 도둑 비숍으로 그리고 '데드풀'의 라이언 레이놀즈가 비숍을 제치고 최고의 범죄자가 되고 싶어 하는 사기꾼 놀런 부스로 활약했다.
3분 남짓한 예고편에는 스펙타클한 액션과 웃음이 빵빵 터지는 코믹함이 가득 담겼다.
첫 장면에서는 존 하틀리와 놀런 부스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미술품을 훔쳐 와 숨겨두려는 놀런의 앞에 존이 나타났다.
그리고 존은 그에게 전 세계 수배 1순위 미술품 도둑 비숍을 잡을 수 있게 도와달라 제안한다.
하지만 비숍은 비상한 두뇌 작전으로 오히려 존에게 누명을 씌우고 결국 레드 노티스가 내려지고 만다. 그리고 세 사람의 치열한 싸움이 시작된다.
레드 노티스의 예고편은 이미 뛰어난 액션 연기로 호평을 받았던 화려한 출연진과 뛰어난 연출, 예상치 못한 순간 웃음을 선사하는 코믹함까지 단 3분만으로 영화 팬들을 사로잡았다.
예고편을 접한 영화 팬들은 "요즘 넷플릭스 볼 거 많다", "진짜 재밌겠다", "배우 라인업 보니 무조건 봐야 할 듯"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레드 노티스'는 오는 11월 12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