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리얼 생존 연애 버라이어티 '극한연애 XL'이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극한 상황 속 펼쳐지는 '순도 100%' 리얼 생존 연애 버라이어티 '극한연애 XL'은 나이, 학력, 재산 등 사회적인 스펙을 감춘 채 일반인 남녀 11인이 무인도의 야생에서 진정한 사랑을 찾아 나서는 신개념 리얼 버라이어티다.
여기서 출연자들은 오로지 알파벳으로 불리며 5박 6일의 생존 기간 동안 음식, 물, 불 등이 부족한 날 것 그대로의 극한 상황을 마주한다.
첫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선공개 영상에는 남녀 참가자들이 자기소개 과정에서 특별한 개인기로 자신의 매력을 어필하는 모습이 담겼다.
여성 출연자가 남성 출연자를 어깨에 둘러맨 채 스쿼트를 하거나 남성 출연자가 여성 출연자를 등에 업고 푸시업을 하는 등 육체미를 뽐내는 모습으로 강력한 임팩트를 선사해 앞으로 펼쳐질 상황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여자 A는 "남자분을 업고 스쿼트를 해 보겠다"라며 남자 F를 한 번에 번쩍 들어 올리면서도 흔들리지 않고 스쿼트를 하며 건강미와 근력을 뽐냈다. 여자 A가 "혹시 저한테 업히시고 싶은 분 계시냐"라며 적극적으로 나서자 다부진 체격을 지닌 남자 D가 자원했다.
여자 A는 남자 D를 등에 가로로 업은 채 번쩍 들어 올리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남성 참가자들은 여자 A의 모습에 "섹시하다"라고 입을 모으며 그 파워에 감탄했다.
남자 D는 답례로 여자 A를 등에 업고 푸시업을 하며 자신만의 극한 매력인 힘을 가감 없이 뽐냈다. 이어 옷 속에 감춰져 있던 근육을 뽐내며 근육 부심을 자랑하면서도 민망함에 얼굴을 가리며 수줍어하는 반전 매력을 보였다.
'극한연애 XL'은 설렘 가득한 타 연애 프로그램과 달리 연애와 생존 사이에서 서로의 본성과 민낯을 맞닥뜨린 청춘 남녀가 보여주는 서바이벌 연애 버라이어티물이다.
방송은 오는 27일 오후 8시 첫 방송되며,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도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