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2일(수)

'치마+스타킹' 신는 젠더리스룩에 푹 빠진 노홍철 근황 (사진)

인사이트Instagram 'rohongchul'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방송인 노홍철이 치마를 입는 '젠더리스 룩'에 푹 빠졌다.


21일 노홍철은 고등학교 은사님, 십년지기 형·누나 등 좋아하는 지인들을 만났다며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


그는 "나이 마흔셋에 너는 아직도 이렇게 떠드니, 너는 아직도 옷을 이렇게 입고 다니니, 너는 아직도 이렇게 단 걸 좋아하니, 너는 아직도 노란색을 좋아하니, 너는 아직도 여자친구가 없니, 맛있는 거 사드리고 엄청 혼났는데 되게 기분 좋다"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사진 속에서 노홍철은 지인들과 함께 미소를 지으며 장난스러운 포즈로 사진을 찍고 있다.


특히 눈길을 끄는 건 그의 독특한 패션 스타일이다.


인사이트Instagram 'rohongchul'


그는 긴 치마와 스타킹을 착용하며 남다른 패션 센스를 뽐냈다.


사실 노홍철의 '치마 사랑'은 하루 이틀 된 게 아니다.


노홍철은 지난달에도 치마를 입고 있는 사진을 올려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심지어 그는 10년 전에도 여성들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하이힐, 레깅스, 치마 같은 아이템을 종종 선보였었다.


전통적 여성과 남성의 경계를 무너뜨리는 이른바 젠더리스 룩을 꾸준히 소화하고 있는 그의 모습에 많은 이들이 "개성 넘친다"라며 엄지를 치켜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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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Instagram 'rohongchu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