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나소희 기자 = 배우 오연수가 일주일 동안 어렵게 맞춘 1000피스 퍼즐을 바로 엎어 버렸다.
21일 SBS '워맨스가 필요해'는 '오연수, 1000피스 퍼즐 한 번에 찢는 저세상 쿨함!'이라는 제목의 선공개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는 오연수가 식탁에 앉아 1000피스 퍼즐을 맞추는 모습이 그려졌다.
오연수는 코로나가 시작되면서 퍼즐 하는 게 취미가 됐다며 "못 찾던 것을 찾아서 끼우는 희열이 있다"라고 전했다.
그는 일주일째 맞추고 있는 퍼즐의 몇 개 남지 않은 조각을 완성하기 위해 예시를 참고하며 집중했다.
사라진 1피스를 제외하고 완성한 오연수는 사진을 찍은 후 "다 맞췄으니까 다시"라면서 망설임 없이 1000피스의 퍼즐을 분리했다.
오연수는 "나중에 또 해줄게"라고 말하면서 퍼즐을 한 조각씩 찢으며 정리했다.
퍼즐을 찢던 그는 "(완성된 퍼즐이) 자리 차지하니까"라고 완성된 모습 그대로 두지 않는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식탁에서는 밥을 먹어야 한다면서 퍼즐을 사진으로 남겨 상관없다고 덧붙였다.
이를 본 배우 윤유선은 "(오연수가) 단순하고 명료하다"면서 '쿨 가이'라고 칭하기도 했다.
한편, 오연수의 쿨한 퍼즐 맞추기를 볼 수 있는 SBS '워맨스가 필요해'는 오늘(21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 관련 영상은 1분 54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