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 'hayeonsoo_'

[인사이트] 나소희 기자 = 배우 하연수가 작가로서 정식 데뷔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지난 20일 하연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기쁜 소식 전합니다"라는 말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다가오는 11월 16일, 제가 신진 작가의 길로 첫 발을 내딛습니다"라면서 작가로서 시작을 알렸다.

하연수는 홍대 상상마당에서 첫 개인전을 연다면서 "귀한 발걸음 손꼽아 기다리겠습니다"라고 전시회를 홍보했다.

Instagram 'hayeonsoo_'

하연수가 공개한 사진에는 직접 그린 여러 점의 그림이 담겨 있다. 그는 주로 자연을 세세하게 묘사한 그림을 선보이며 전시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앞서 하연수는 자신이 그린 작품을 자신의 SNS에 올리면서 뛰어난 미술 실력을 뽐낸 바 있다.

그는 풍경화부터 인물화, 민화 등 다양한 작품을 보여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하연수가 완성한 수묵 책거리 사폭 병풍은 지난 2019년 인사동 경인미술관에 전시되기도 했다.

한편, 하연수는 연기자가 되기 전에 미술 공부를 했으며 2012년 스킨푸드 CF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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