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4일(금)

이광수, 악덕 '사채업자'로 1년만에 드라마 컴백

via 영화 '좋은친구들' 스틸컷

배우 이광수가 인정사정없는 악덕 사채업자로 변신해 안방극장을 찾을 예정이다.

 

15일 이광수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는 "이광수가 SBS 단막극 '퍽!'에 캐스팅됐다. 주인공 조준만 역을 맡게 됐다"고 밝혔다. 

 

'퍽!'은 사랑도 희망도 없는 인물 조준만이 대학 아이스하키부 선수로 합류하게 되면서 서서히 삶이 변하는 모습을 그린다.

 

극중 거친 성격에 인정사정 없는 사채업자 조준만 역을 맡은 이광수는 지난 9월에 종영한 SBS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이후 1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게 됐다.
 

조준만은 차갑고 냉혹하지만, 가슴 한구석 응어리가 있는 가련한 남자로 이광수가 어떻게 캐릭터를 소화할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단막극 '퍽!'은 오는 11월 초부터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