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2일(수)

마동석이 '여친' 예정화 소개하자 두 팔 벌려 꼭 안아준 안젤리나 졸리

인사이트버라이어티 트위터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마블 영화 '이터널스'에 캐스팅 되며 할리우드 스타로 발돋움한 마동석이 공식 행사장에 여자친구 예정화와 동행했다.


지난 18일(현지 시간) 미국 로스엔젤레스 돌비 극장에서는 영화 '이터널스' 월드 프리미어 행사가 열려 내로라 하는 배우들이 총출동했다.


이날 현장에는 '이터널스' 주연 배우인 안젤리나 졸리와 젬마 찬, 셀마 헤이엑, 마동석, 클로이 자오 감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마동석은 남다른 아우라를 뽐내며 짙은 블루 톤의 수트를 입고 레드카펫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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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이날 가장 눈길을 끈 것은 마동석이 그의 여자친구인 예정화와 함께 동행했다는 것이다.


17살 연하 여자친구인 예정화와 6년째 열애 중인 마동석은 이터널스 공식 행사장까지 함께 동행하며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했다.


마동석은 인터뷰 중간중간에도 예정화를 살뜰히 챙기는 모습을 보였는데, 동료 배우인 안젤리나 졸리에게 여자친구를 소개하기도 했다.


안젤리나 졸리는 마동석의 깜짝 소개에 예정화를 환한 웃음으로 반겨주며 포옹으로 인사를 나눠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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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마동석은 '이터널스'에서 연기한 캐릭터에 대한 질문에 "이터널스에서 가장 강력하고 힘이 센 캐릭터이면서 동시에 따뜻한 마음을 가진 인물"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MCU의 일원이 되었다는 것이 매우 영광스럽다"며 "100편이 넘는 작품에 출연했지만 할리우드 진출작은 처음이다. 많은 의미가 있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마블 영화 '이터널스'는 오는 11월 3일 국내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