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면서 '한파'가 불어닥치자 따뜻함을 추구하면서도 디자인도 놓칠 수 없는 패션 피플들의 움직임이 바빠졌다.
특히 얇고 부드러운 착용감을 자랑하면서 보온성까지 야무지게 챙길 수 있는 '플리스' 상품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다채로운 겨울 상품들이 쏟아지고 있는 요즘 패피들 사이에서 핫한 브랜드로 떠오른 곳이 있다.
빈티지 스포츠 캐주얼 브랜드 '밀레 클래식(MILLET CLASSIC CLUB)'이 내로라하는 패션 인플루언서 10명과 만났다.
'밀레 클래식'은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인플루언서 10명과 함께 한 21F/W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 촬영은 밀레 클래식의 플래그십 스토어인 'MCC BASECAMP'에서 진행됐다.
공개된 21F/W 화보 중에서는 특히 '빈티지'에서 모티브를 딴 제품들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올 시즌 주목할 아이템 중 하나는 '셰르파 시리즈'다. 셰르파 시리즈는 코튼으로 제작된 '크루넥'과 플리스 원단으로 제작된 '패스트 맨투맨'으로 나뉜다.
'밀레 클래식'의 셰르파 패스트 맨투맨은 흔히 '뽀글이 맨투맨'으로 불리며 여러 시즌 동안 캐리오버된 아이템이다.
손목 부분에 위치한 핑거 홀, 서로 다른 컬러 배색을 준 소매 디테일 등 다양한 포인트와 여유로운 핏으로 많은 소비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셰르파 크루넥'은 전면부 M 로고 풀러와 넥 여밈 버튼 등 더 다채로운 디자인 포인트가 특징이다.
특히 셰르파 크루넥은 여유로운 실루엣으로 남녀 소비자 모두에게 좋은 반응을 얻으며 여러 시즌 동안 재출시된 '핫템'이기도 하다.
아우터 역시 빈티지의 아이덴티티에 충실한 제품들이 출시됐다. 밀레 클래식 '플리스 집업 재킷'은 위아래로 서로 다른 원단 컬러를 매치한 것이 특징이다.
1970-80년대 밀레 빈티지 아카이브에서 모티브를 얻었지만 넉넉한 핏과 배색 포인트로 트렌디한 느낌을 준다. 또한 플리스 팬츠와 함께 셋업 연출도 가능하다.
무엇보다 밀레 클래식 '코듀로이 셋업'은 네이비 컬러에 머스터드 색상을 조합해 단독 착용만으로도 센스 있는 연출을 할 수 있어 누구나 쉽게 활용 가능하다.
어깨라인에 들어간 밀레 클래식 시그니처 컬러 스티치가 포인트이며 특히 사이드 절개 지퍼 라인을 삽입하여 신축성 없는 코듀로이 원단의 착용 및 탈의 편의성까지 고려했다.
이번에 출시된 '우븐 재킷'은 밀레 클래식의 스테디셀러다.
단색이 아닌 컬러 블록으로 빈티지 컬러감을 표현했으며 뒤판에 적용된 빈티지 패치로 포인트를 주었다.
밀레 클래식의 21F/W 신상품은 밀레 클래식 공식 홈페이지, 밀레 클래식 플래그십 스토어 및 다양한 온라인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