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가상자산'의 쓰임새가 날로 다양해지고 있다. 완벽한 '실사용' 수단으로 진화 중이다.
프리미엄 햄버거 브랜드 버거킹에서는 이제 현금, 카드 외에 가상자산 '페이코인(PCI)'으로 결제할 수 있게 됐다.
페이코인 앱 운영사인 (주)다날핀테크는 "10월 18일 월요일부터 전국 314개 버거킹 매장에서 '페이코인' 결제가 가능하다"라고 알렸다.
페이코인(PCI, Paycoin)은 200만 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한 가상자산 기반의 간편결제 앱이다.
이미 '실사용' 면에서는 가상자산 중 최고라는 평을 듣고 있다. 현재 CU편의점, 세븐일레븐, 도미노피자, BBQ, KFC, 매드포갈릭, 피자알볼로 등 약 7만 개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결제할 수 있다.
결제 시 가상자산 페이코인(PCI)을 사용하면 된다.
페이코인 측은 이번 버거킹과의 제휴를 기념으로 특별한 런칭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해당 이벤트 이른바 '대박'이라고 할만하다.
결제 서비스 정식 오픈 날인 18일부터 24일까지 일주일 동안 페이코인으로 결제하는 고객에 한해 70% 할인 행사가 진행 중이다. 1인당 기간 내 1회 한정으로 참여가 가능하며, 할인 한도는 8천 원이다.
70% 할인 혜택과 함께 페이코인 앱 신규가입 시 받을 수 있는 특별혜택이 또 있다.
해당 기간 동안 페이코인 앱 신규가입 시 'BGK'를 가입 리워드 코드로 입력하면 약 3천 원 상당의 4PCI도 즉시 지급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