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tvN '마녀의 연애'
이해심 많은 연상녀들이 연하남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면서 '연상녀-연하남' 커플이 많아지고 있다.
아무리 좋은 궁합을 자랑한다해도 서로 배려해주지 않으면 뜻밖의 실수를 저지르거나 집착에 빠지기 쉽다.
특히 알게 모르게 느끼는 세대 차이는 무시할 수 없는 장애물이기도 하다.
지금 사랑하고 있는 연하남과의 관계를 오래도록 알콩달콩 유지하고 싶다면 지금 소개하는 '연하남에게 하지 말아야할 금기어' 7가지를 기억하자.
1. "어린 애들 보니까 좋아?"
연하남 주위에 있는 그의 또래녀는 언제나 연상녀의 라이벌이다.
그래서 연하남을 집착하거나 의심하게 되지만 이는 절대 똑똑한 방법이 아니다.
집착 대신 연하녀에게는 없는 연상녀만의 농익은 매력으로 어필한다면 경쟁력은 충분하다.
via SBS '너의 목소리가 들려'
2. "나 요즘 나이 들어 보여?"
태양의 'I Need A Girl'의 가사가 떠오른다. "나이가 많아도 어려 보이는 여자, 난 그런 여자가 좋더라"
나이 들어 보이냐는 말을 하기 전에 자기 관리를 철저하게 해보자.
"너는 내 또래 애들보다 더 어려 보여"라는 말을 들을 수 있을 것이다.
3. "오빠 만날 때는 안 이랬는데…"
연하남의 가슴에 비수를 꽂는 말이다. 연하남은 연상녀와 좋은 것들을 함께하고 싶지만 그렇게 해주지 못해 이미 마음 아파하고 있다.
"예전에는 남친 차 타고 다녔는데"라는 말로 경제적으로 든든한 연상남과 비교하지 말자.
via SBS '별에서 온 그대'
4. "넌 아직 어려서 몰라"
연하남도 남자이기 때문에 언제나 자신의 여자에게 의젓한 남자이고 싶다.
그런데 "넌 아직 어려", "내가 너보다 밥을 먹어도 몇 백 그릇은 더 먹었어"라는 말로 어린애 취급을 한다면 여자로서 사랑받기 어렵게 될지도 모른다.
5. "옵빵↗ 띠두버거 사듀세여(오빠 치즈버거 사주세요)"
애교부리는 여자를 마다하는 남자가 있을까.
그렇지만 과한 애교는 연하남이 부담을 느낄 수 있으니 '오빠' 정도로 기분을 띄워주자.
via tvN '로맨스가 필요해3'
6. "누나가 이거 사줄까?"
연하남에 비해 일찍 돈을 버는 연상녀는 경제적으로 좀 더 여유롭다.
이것 저것 연하남이 원하는 걸 퍼다 주다가는 '물주'가 될 수 있으니 돈을 헤프게 쓰는 것은 가급적 삼가자.
7. "내 카톡은 안 보면서 왜 페북을 해?"
"뭐했어?", "누구랑 갔어?", "어디로, 언제?" 집착에 가까운 질문을 퍼붓는 여자는 동성이 봐도 '너무하다' 싶다.
자신의 일에 집중하며 연상녀의 넓은 아량으로 느긋한 여유를 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