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0일(금)

국내 최초 '무신사 X 오징어 게임' 콜라보 '초록색 체육복', 추첨 첫날 5만명 몰렸다

인사이트무신사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무신사와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이 국내 최초로 공식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해 '초록색 체육복'을 출시한다.


단 456명만 초록색 체육복을 득템할 수 있는 만큼 많은 관심이 쏠린 가운데, 이벤트 첫날인 오늘 이미 5만명의 고객이 몰렸다.


18일 무신사는 오징어 게임 작품 속 참가자들이 입은 초록색 체육복을 할로윈을 맞아 추첨 이벤트로 한정 판매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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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와 오징어 게임 컬래버레이션 초록색 체육복은 작품 속 디자인과 동일하게 상·하의와 레글런 티셔츠의 3종이 1세트로 구성됐다. 


작품 속 주요 캐릭터의 번호인 456, 218, 001, 067 번 등 총 4가지 버전으로 제작되며 랜덤으로 발송된다.


오늘 오전 11시부터 시작된 추첨 이벤트는 오후 4시 기준 5만1,448명이 응모했다.


오는 22일 오전 11시까지 추첨 이벤트가 이어질 예정인 만큼 더욱 많은 사람들이 응모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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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게임 콘텐츠 만큼이나 굿즈에 대한 관심도 뜨거워 그 인기를 실감하게 한다.


한편 오징어 게임은 연일 신기록을 세우며 전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넷플릭스 한국 시리즈다.


어린이들의 놀이에 생존 게임을 결합한 몰입감 있는 스토리로 경쟁 사회의 이면을 풍자적으로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으며 국내를 넘어 전 세계적으로 인기몰이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