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갯마을 차차차'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갯마을 차차차' 윤혜진(신민아 분)과 홍두식(김선호 분)의 해피엔딩이 예고돼 최종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16일 방송된 tvN '갯마을 차차차' 15회에서는 공진의 3대 미스터리 중 하나였던 두식의 지난 5년의 과거가 모두 드러났다.
그 모든 사실을 알게 된 혜진의 변함없는 사랑과 상처 받았을 두식을 걱정하는 마을 사람들의 한결같은 애정은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방송 말미에는 최종화 예고도 나왔다. 영상에서 혜진은 두식의 아픔을 함께 공감하고 그의 조각난 마음을 치유해줬다.
tvN '갯마을 차차차'
특히 혜진은 친할머니 같은 갑례(김영옥 분)의 죽음에 괴로워하는 두식에게 다가가 "내가 너고 너가 나야"라고 따뜻하게 위로해주는가 하면, 절친인 미선에게 "나, 그사람 가족이 되어주고 싶어"라고 고백해, 홍반장과의 해피엔딩을 예고했다.
또한 혜진은 슬픔에 잠긴 두식을 따뜻하게 안아주면서 "현관에 우리 신발이 늘 나란히 놓여져 있으면 좋겠어, 홍반장 나랑 결혼해줄래?"라고 프러포즈를 감행해 설렘을 유발했다.
또 다른 예고편에서는 공진 사람들에게 "저희 결혼해요"라고 선언하는 혜진과 두식의 모습과 하얀 원피스와 세미 정장을 깔끔하게 차려입은 두 사람의 모습이 오버랩되며 달달함을 증폭시켰다.
한편 tvN '갯마을 차차차' 최종화는 이날 오후 9시 방송된다.
tvN '갯마을 차차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