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오늘(16일) 전국에 한파 특보가 내려지면서 가을을 즐길 새도 없이 겨울이 성큼 다가왔다.
서울에 10월 중 한파 특보가 내려진 것은 2004년 이후 17년 만이다.
찬 바람이 불 때는 머리와 목을 따뜻하게 감싸면 체감온도를 2.0~5.0℃ 정도 올릴 수 있다.
추위를 가장 잘 타는 부위인 목을 꽁꽁 감싸보자.
한 번 사면 매년 착용할 수 있는 깔끔한 디자인의 명품 목도리를 모아봤다.
기념일이나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선물로 연인에게 선물해보는 건 어떨까. 커플 목도리로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보자.
1. 버버리
1856년에 설립돼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명품 '버버리'.
세게 10대 명품 중 하나인 버버리는 클래식하고 깔끔한 디자인이 매력적인 브랜드다.
버버리를 상징하는 체크 머플러는 정장이나 스포티한 룩에도 무난하게 잘 어울리면서 '포인트'가 돼 준다.
2. AMI 아미
귀엽고 깔끔한 하트 로고가 박힌 아미 목도리는 러블리함을 살려준다.
부담스럽지 않은 디자인으로 남녀 모두 깔끔하게 소화하기 좋다.
로고 포인트가 단조롭다는 느낌보다는 깔끔하다는 느낌을 줘 어느 룩에나 걸치기 좋다.
3. 아크네스튜디오
매 시즌 독특하고 실험적인 컬렉션을 선보이는 스웨덴 컨템포러리 브랜드 '아크네스튜디오'도 놓칠 수 없다.
'색감 장인'이라고 불리는 아크네스튜디오의 머플러는 다양한 색감을 자랑한다는 게 장점이다.
특히 딸기 우유 컬러의 머플러가 여성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4. 바버
영국 왕실이 사랑하는 브리티시 헤리티지 브랜드 '바버'의 체크 머플러다.
바버는 유행 타지 않고 오래 입을 수 있는 자켓이 인기인데, '패피'들은 체크 머플러에도 주목하고 있다.
차분한 색감 조합의 머플러를 바버 재킷과 맞춰서 코디하면 정말 멋스럽다는 후문이다.
5. 폴로
클래식한 디자인의 폴로 머플러는 이미 커플들 사이에서 유명한 '커플템'이다.
로고 포인트만 새겨진 깔끔한 디자인으로 한 번 사면 10년 이상 맬 수 있을 테다.
커플뿐만 아니라 친구끼리 우정템으로 맞춰도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