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홍석천 인스타그램방송인 홍석천이 12년 만에 만난 전 남자친구를 언급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15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 출구는없다 코너에는 홍석천이 출연해 "12년 만에 전 남자친구를 만난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사연에 따르면 홍석천은 전 남자친구인 A씨와 대학시절 교제를 했지만 A씨가 다른 사람을 만나면서 헤어지게 됐다.
홍석천은 "눈 오는 날 그 친구에게 가 무릎 꿇고 '다른 사람에게 가도 되는데 나중에 내가 돈 많이 벌면 돌아와'라고 했다"며 "그때 왜 그랬는지 후회된다"고 전했다.
이어 홍석천은 12년 만에 A씨와 만나 식사자리를 가진 일화도 전해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켰다.
홍석천은 "오랜만에 우리 식당에서 만나 밥을 먹었다. 얼굴도 완전 바뀌었더라"라며 "연락이 왔을 땐 마음이 두근두근했는데 만나니까 돈 50만 원을 빌려달라고 하더라. 그 말에 정나미 뚝 떨어졌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