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넷플릭스 '마이 네임'에 출연한 배우 한소희가 엄청난 액션 연기를 보여줘 극찬을 받고 있다.
지난 15일 아버지를 죽인 범인을 찾기 위해 조직에 들어간 지우(한소희 분)가 새로운 이름으로 경찰에 잠입한 후 마주하는 냉혹한 진실과 복수를 그린 '마이 네임'이 공개됐다.
앞서 한소희는 '마이 네임'을 위해 액션 스쿨에서 3개월 이상 훈련했고, 더 큰 임팩트를 주기 위해 10kg를 증량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 같은 노력에 힘입어 한소희는 이제껏 보여준 적 없는 강렬한 액션과 더불어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선보였다.
그는 칼과 총 무기를 사용하는 것부터 온몸으로 부딪히는 맨몸 액션까지 리얼함으로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이에 따라 시청자들의 평도 좋게 나오고 있다.
특히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넷플릭스 직원이라고 본인을 소개한 사람이 작성한 후기가 화제다.
작성자는 "와우, 한마디로 굉장하다. 이 드라마로 한소희 인생이 바뀔 것 같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평소에 별로 관심 없던 배우였는데 이번에 이 드라마 보고 반했다. 연기 정말 훌륭하고 말 그대로 온몸을 던져 활활 태워 불사르는 연기를 해냈다"라고 극찬했다.
그는 다른 연기자들도 칭찬하며 "'오징어 게임'보다 잔인한 수위가 더 높다고 보이니 염두에 두셔라"라고 당부했다.
끝으로 그는 "탄탄한 스토리와 대반전"이라며 "아마도 이 드라마가 'D.P.', '오징어 게임'과 더불어 올해 최고 대박 터질 드라마가 확실하다"라고 글을 마무리 지었다.
이외에 다른 누리꾼들도 "한소희가 시작해서 한소희로 끝나는 드라마", "한소희 액션 연기 미쳤다"라며 감탄했다.
"'오징어 게임'보다 훨씬 재밌다. 해외에서도 인기 많았으면 좋겠다"라고 평하는 이들도 있었다.
반면 몇몇은 "베드신은 너무 뜬금없었다"라며 드라마 후반에 갑자기 등장한 베드신이 왜 필요한 가에 대해 의문을 가지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