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이 사람이 나를 좋아하는 걸까..?"
수많은 남녀가 모여있는 직장 생활을 하다 보면 한 번쯤 이성과 알 수 없는 야릇한 기류가 흐르는 순간이 찾아온다.
이럴 때면 나를 좋아하는 것이 맞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지만 쉽게 확정을 지을 수 없어 고민이 깊어진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맘에 드는 남자 직원이 있을 때 여자들의 행동 목록이 공유됐다. 해당 내용은 과거 유튜브 채널 '아름다운 - Beauti and Ful'에 등장했다.
그녀들이 가장 먼저 언급한 것은 "자꾸 말을 걸 거리를 찾는다"였다. 그녀는 "괜히 자리로 가서 '이거 한 번만 봐주실 수 있나요?'라고 묻게 된다"라고 설명했다.
또 다른 행동 중 하나는 그 사람이 잘 보이는 자리에 위치한다는 것이다.
특히 이들은 대각선 자리에 앉거나 복도를 오가며 눈을 자꾸 마주친다고 강조했다.
연락과 관련된 행동으로는 사적인 질문을 선택했다. 그녀는 "퇴근쯤에 업무와 관련된 이야기로 시작해 자연스럽게 사적인 질문을 한다면, 그녀가 당신을 좋아할 확률은 60%"라고 설명했다.
또한 그녀는 "맘에 드는 사람에게는 커피 약속을 하거나 간식을 챙겨주게 된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여자들이 설렘을 느끼는 부분은 너무 다가오는 남자보다는 적당한 거리를 두면서 젠틀한 남자"라는 꿀팁을 전수하기도 했다.
다만 이들은 "개인의 경험에 의한 것으로 이에 너무 의존하지는 말아달라"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