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배우 조정석이 '딸 바보'의 면모를 가감 없이 드러냈다.
지난 15일 방송된 tvN '슬기로운 산촌생활'에서는 지난해 태어난 딸과 통화하는 '아빠' 조정석의 모습이 그려졌다.
저녁이 되자 99즈 멤버들과 신현빈은 휴식을 마치고 저녁 준비를 시작하려 했다.
본격적인 준비 전 평상에 앉아있던 조정석은 달콤한 목소리로 누군가와 통화를 했다.
상대방은 딸이었고, 조정석은 "응, 예원아"라며 꿀 떨어지는 목소리로 통화를 이어갔다.
조정석은 "누구야?"라고 애교를 부리며 자상하고 따뜻한 아빠의 모습을 보여줘 보는 이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그는 귀엽게 "아빠"라고 연신 말하며 딸을 위해 재롱을 피우기까지 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예원이 부르는 거 너무 다정해", "아빠 나 예원이야", "거미라도 될 걸 그랬어"라며 환호했다.
한편 조정석은 5년 열애 끝에 지난 2018년 가수 거미와 결혼에 골인했다.
그리고 그는 2년 뒤인 지난해 8월 첫 딸을 품에 안았다.
딸하고 통화하는 조정석 목소리 봐
— 시즌 (@season__22) October 15, 2021
너무 다정해 진심 미쳤어요ㅠㅠ pic.twitter.com/8dP4u8ed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