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에어팟 프로’ 무상 교체 기간 1년 연장해 총 3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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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에어팟 프로를 가지고 있는 유저라면 지금 여길 주목하자.

최근 애플이 에어팟 프로의 무상 교체 기간을 연장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15일(현지 시간) It 전문 매체 테크스팟은 애플이 에어팟 프로의 소리 문제에 대한 서비스 프로그램 기간을 1년 연장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그동안 에어팟 프로는 시끄러운 환경이나 운동할 때, 전화 통화 중 딱딱거리는 등의 잡음이 들리거나 주변 소음을 차단하는 액티브노이즈캔슬링(ANC)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는 불만이 이어져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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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애플 공식 홈페이지 캡처 화면

이에 애플은 지난해 10월 30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0년 10월 이전에 제조된 일부 에어팟 프로에 제조과정 문제로 음질 장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사용에 음질로 인한 불편을 겪은 유저들의 경우 애플 스토어 또는 애플 공인 서비스 업체에 문의하면 검사 후 무상으로 교체해주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당초 애플은 2년간의 무상 교체가 가능하다고 했지만 이번에 기간을 연장해 총 3년간 교체할 수 있다고 공지했다.

무상 교체는 2020년 10월 이전에 생산된 모든 에어팟 프로가 대상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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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에어팟 프로 충전 케이스는 교체 대상에서 제외되며 오로지 에어팟 이어버드만을 교체할 수 있다.

오른쪽, 왼쪽, 양쪽 모두 교체가 가능하다.

미리 예약을 하고 방문해야 하니 애플 공식 홈페이지를 확인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