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2일(수)

자기 밥 다먹었다고 쏙 가버리는 딸 지온이에 "예의 없는 행동" 지적한 윤혜진 (영상)

인사이트YouTube '윤혜진의 What see TV'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배우 엄태웅의 아내 윤혜진이 딸 지온이에게 밥상머리 예절 교육을 시켰다.


지난 14일 윤혜진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브이로그를 올리며 일상을 공개했다.


식탁에 앉아 혼밥하던 윤혜진은 "조금 컸다고 벌써 저를 내외하기 시작한다. 버려질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라며 딸 지온이를 언급했다.


윤혜진은 "각오하고 있지만 실망이다. 엄마 밥 혼자 먹고 있으면 옆에 앉아가지고 자기 다 먹었다고 쏙 가고"라며 한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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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윤혜진의 What see TV'


이어 윤혜진은 단호한 목소리로 지온이에게 "엄마가 밥을 식탁에서 혼자 먹게 하고 이러는 거 아주 예의에 어긋나는 행동이다"라고 지적했다.


식사 자리를 함께 한 모든 사람이 밥 다 먹을 때까지 기다려주는 게 매너라는 것이다.


엄마의 호통을 듣던 지온이는 웃음이 터지고 말았고, 윤혜진은 "웃냐. 그 말을 들었으면 바로 뛰어와야 되는 거 아니냐"라며 서운해했다.


윤혜진은 "아무 상관없다. (지온이는) 너는 말해라 나는 내 갈 길 간다 그런 스타일이다"라고 덧붙이며 체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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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윤혜진의 What see TV'


또 윤혜진은 "사람은 사람이 곁에 없을 때 그 사람의 중요성과 소중함을 안다고 한다. 고백한다. 엄 감독님 소중한 사람이었다"라며 남편 엄태웅을 그리워했다.


그러면서 그는 "혼자 하면 재미도 없다. 뭘 해도 하나보단 둘이 나은 것 같다. 난 심심한 건 못 참는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방송인, 발레리나로 활동 중인 윤혜진은 지난 9월 굿맨스토리엔터테인먼트 측과 전속계약을 맺었다. 


인사이트JTBC '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 - 해방타운'


YouTube '윤혜진의 What see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