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2일(수)

방탄 뷔, 재벌 딸과 열애설 이후 밝힌 심경..."한심해, 뒷목에 독침 쏠 것"

인사이트Facebook 'bangtan.official'


[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뷔의 열애설이 해프닝으로 끝난 가운데, 그가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15일 뷔는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  "한심해. '욱' 부르고 싶다"라는 글과 함께 얼굴을 찡그리고 토를 하는 이모티콘을 올렸다.


'욱'은 방탄소년단의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소울 : 7'(MAP OF THE SOUL : 7)에 수록된 곡으로, 익명성에 숨어 남에게 상처를 주는 루머와 댓글을 직설적으로 비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어 그는 "오늘 꿈 쟤네들 뒷목에 독침 쏠 겁니다. 뒷목 조심하세요. 푹푹"이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인사이트Facebook 'bangtan.official'


뷔는 이와 관련해 구체적인 언급은 하지 않았으나 최근 불거진 열애설에 대한 불편한 감정을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뷔가 파라다이스 그룹 전필립 회장 딸과 열애를 하고 있다는 루머가 확산됐다.


누리꾼들은 뷔가 지난 1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한 전시회를 관람했는데, 이 자리에 전필립 회장의 부인인 최윤정 이사장과 딸 전씨가 있었다고 주장했다.


인사이트뉴스1


또 뷔가 평소 자주 착용하는 팔찌 중 하나가 전씨가 론칭한 브랜드 제품이며, 전씨의 인스타그램 팔로잉 목록에서 뷔로 추정되는 계정을 발견했다는 등의 글이 올라왔다.


루머가 확산되자 방탄소년단 소속사 하이브 측은 "최윤정 이사장 가족과 뷔는 지인 관계일 뿐"이라고 밝혔다.


또한 팔찌는 같은 그룹 멤버 진이 선물해 준 것이라고 팬들 사이에서 반박 주장이 나오면서 열애설은 일단락됐다.


인사이트Facebook 'bangtan.offici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