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2일(수)

'아이폰·손흥민 열애설'로 악플 쏟아지자 블랙핑크가 내린 결정

인사이트YG엔터테인먼트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블랙핑크가 지속된 악플에 칼을 빼들었다.


지난 14일 인기 걸그룹 블랙핑크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지속되는 악플에 법적인 대응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YG엔터 측은 "소속 아티스트들이 대중의 사랑을 받는 만큼 일정 비방은 감내해야 할 몫이라고 여겨 법적 대응을 자제해왔다"라고 서두를 시작했다.


이어 "그러나 갈수록 소속 아티스트들에 대한 루머 양산, 비난, 인신공격, 성희롱, 사생활 침해 등이 무분별하게 이뤄지고 있다"라고 우려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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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엔터 측은 올해 초부터 최근까지 팬들이 제보해 준 내용을 바탕으로 소속 아티스트들의 권익을 침해하는 다량의 웹사이트 게시물을 선별해 고소를 하였음을 알린다고 공지했다.


이들은 앞으로도 소속 아티스트 보호를 위해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이 같은 소속사의 조치에 팬들은 '환영'의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각종 루머와 무분별한 비난에 시달리는 아티스트를 보호해달라는 목소리 역시 지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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