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돌싱글즈2'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새 사랑을 찾고자 '돌싱글즈2'에 나온 출연자들이 현실적인 질문을 주고받았다.
최근 MBN '돌싱글즈2' 제작진 측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선공개 영상을 공개했다.
'돌싱글즈2'는 국내 최초로 돌싱들의 연애와 동거 생활을 그린다. 새로운 인연을 찾기 위해 '돌싱 빌리지'에 입성한 돌싱남녀 8인이 서로를 향한 직진 로맨스를 가동, 두 번째 웨딩 로드의 주인공이 되기 위해 치열한 전쟁을 벌인다.
영상은 한자리에 모인 8명의 참가자들이 술을 곁들며 인사하는 시간을 갖는 모습으로 시작된다.
MBN '돌싱글즈2'
이들은 거침없이 허리에 손을 올리는 스킨십을 하는가 하면, 섹시하다는 칭찬을 스스럼없이 했다.
특히 눈길을 끈 건 데이트하는 와중에 경제력과 관련된 이야기를 당당하게 나눈 점이었다.
여성은 "연봉 말하기"라고 말문을 열었고, 남성은 "실수령액이야? 아님 세금 포함이야?"라고 답하며 현실적인 대화를 이어나갔다.
MBN '돌싱글즈2'
또 출연자들은 상대의 자녀 유무에 대한 속마음을 솔직하게 털어놓기도 했다.
이들은 "무섭긴 하네요", "상대방에게 자녀가 있어도 상관없습니다", "쉽게 다가가진 못할 것 같아요", "아이 얘기를 꺼내는 순간 그냥 숨이 턱 막히더라고요" 등 다양한 생각을 전했다.
예고 영상으로 '마라맛 연애 예능'의 화려한 귀환을 알린 '돌싱글즈2'는 오는 17일 오후 9시 20분 베일을 벗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