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하반기 최고 기대작 중 하나로 꼽히는 영화 '베놈2: 렛 데어 비 카니지'가 드디어 한국에 상륙했다.
13일 전국 극장가에는 개봉 전부터 예매율 1위를 차지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영화 '베놈2: 렛 데어 비 카니지'가 걸렸다.
영화는 베놈과 완벽한 파트너가 된 에디 브록(톰 하디 분) 앞에 클리터스 캐서디(우디 해럴슨 분)가 사상 최악의 빌런 카니지로 등장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베놈2'는 한국에 앞서 북미에서 먼저 개봉했다. 당시 해외에서 영화를 본 관객들을 "1편보다 훨씬 좋다", "화려한 액션과 탄탄한 스토리가 돋보인다" 등 극찬을 쏟아냈다.
특히나 관객들은 '베놈2'의 쿠키 영상이 눈길을 사로잡는다며 "꼭 봐야한다"고 강조했다.
이런 관람평은 한국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베놈2'가 개봉하자마자 극장으로 달려가 영화를 본 관객들은 "베놈이랑 카니지 싸울때 티키타카가 미쳤다", "초반에는 조금 지루해도 갈수록 재밌어졌다" 등 스토리에 대한 호평을 보냈다.
또한 화려한 비주얼과 압도적인 CG 스케일이 눈길을 사로잡았다는 평도 있었다. 한국 관객들 역시 "쿠키영상이 역대급이다"라는 반응을 쏟아냈다.
다만 일각에서는 "쿠키가 제일 재밌었다", "연출은 좋았지만 캐릭터성엔 아쉬움이 남는다"라는 평도 남겼다.
한편 '베놈2: 렛 데어 비 카니지'는 한국 개봉 당일 예매율 70.2%를 기록하며 예비 관객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