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2일(수)

가수 솔비 작품, 전시회 걸기도 전에 또 '완판'됐다

인사이트엠에이피크루


[인사이트] 나소희 기자 = 개막을 앞둔 한국국제아트페어에 전시되는 가수 겸 화가 솔비의 작품이 완판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오늘(13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릴 예정인 한국국제아트페어에 솔비의 작품이 전시된다.


행사가 시작되기 전 인터넷으로 작품을 직접 볼 수 있는 '뷰잉룸'을 통해 한국국제아트페어에 걸릴 예정인 출품작이 뜨거운 반응을 얻었고, 상당수가 팔렸다.


솔비의 작품도 사람들에게 인기를 끌며 완판됐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인사이트Instagram 'solbibest'


지난 12일 솔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코엑스에 전시한 작품 사진과 함께 "10년 전 미술을 처음 시작했을 때는 짝사랑하는 거 같았는데 이제는 그 사랑 조금씩 받고 있는 거 같아요"라는 글을 올렸다.


사진에서는 솔비가 선보이는 5점의 작품이 공개됐다.


솔비는 양초의 흘러내림을 활용한 'Just a Cake - Piece of Hope' 시리즈를 보여주며 또다시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한 작품은 마치 양초의 연기가 화면에서 튀어나오는 느낌을 줄 정도로 생동감이 느껴져 이목을 집중시켰다.


인사이트Instagram 'solbibest'


앞서 솔비는 영국 런던 사치 갤러리에서 열린 '2021 포커스 아트페어 런던'에 출품한 'Just a Cake - Piece of Hope' 시리즈 3점을 완판시킨 바 있다.


솔비는 '영국 4대 갤러리'로 불릴 만큼 현대미술계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끼치는 사치 갤러리에서 전시에 이어 완판까지 기록하며 화가로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솔비는 지난 2010년부터 치유의 목적으로 미술을 시작했으며, 2015년부터 음악과 미술을 결합하는 형태의 독창적인 작업을 하면서 화가로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solbibe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