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 '유깻잎'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혼혈 의심을 받던 유튜버 유깻잎이 유전자 검사 결과를 공개했다.
지난 10일 유깻잎은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드디어 유전자 검사해봤습니다'라며 영상 한 편을 올렸다.
공개된 영상에서 유깻잎은 "유전자 검사를 해보고 싶어서 하게 됐다. 많은 사람들이 저한테 '언니 혼혈이냐?'라고 물어보셨는데 나도 궁금했다"라며 검사 이유를 밝혔다.
유깻잎은 "진짜 내가 100% 한국인이라는 생각은 안 든다. 얼굴형이 각지고 턱 부분이 발달한 걸 보면 오리지널 한국인은 아닐 것 같다"라고 전했다.
YouTube '유깻잎'
이어 그는 "제가 지금은 '메이드 인 코리아' 한국 사람인데 역사를 보면 전쟁 나고 이민 가고 그러다 보면 혈통이 섞여지는 부분이 있지 않겠냐고 생각한다"라며 검사 이유를 설명했다.
유깻잎은 타액 채취 방식으로 혈통을 분석하는 검사진단 키트로 검사를 실시했다.
이후 결과지를 받은 유깨잎은 구독자들에게 세세하게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YouTube '유깻잎'
유깻잎은 "이걸 보면서 바로 설명해 드리겠다. 나는 50.22% 한국인이다. 거기에 28.6% 일본인, 18.4% 중국인, 1.91% 몽골, 0.64% 키르기스스탄, 0.23% 카자흐스탄으로 구성된 동아시아 유전자"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인종으로 따지면 완전 한국인이라 생각하면 된다. 다른 외국 계열과 하나도 관련이 없는 동아시아인으로 밝혀졌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유깻잎은 최근 얼굴, 가슴 성형 수술 사실을 깜짝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