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검은태양'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믿고 보는 배우 남궁민이 드라마 배우 브랜드평판 1위를 차지하는 영광을 누렸다.

11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에 따르면 드라마 배우 브랜드평판 2021년 10월 빅데이터 분석 결과, 1위 남궁민 2위 김선호 3위 신민아 순으로 분석됐다.

이는 지난달 9월 11일부터 오늘(11일)까지 방영한 드라마에 출연 중인 배우 50명의 브랜드 빅데이터 95,975,044개를 소비자들의 브랜드 참여량, 미디어량, 소통량, 커뮤니량으로 측정해 브랜드평판 알고리즘으로 지수화한 결과다.

1위 남궁민 브랜드는 참여지수 1,688,029 미디어지수 1,072,584 소통지수 2,490,207 커뮤니티지수 2,067,565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7,318,385로 분석됐다.

MBC '검은태양'

tvN '갯마을 차차차'

지난 9월 브랜드평판지수 2,073,942와 비교하면 252.87% 상승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남궁민 브랜드는 빅데이터 링크 분석에서 '강렬하다, 공개하다, 열연하다'가 높게 나왔고, 키워드 분석에서는 '벌크업, 검은태양, 근육'가 높게 나왔다"라고 설명했다.

남궁민은 현재 출연 중인 MBC '검은태양'은 1년 전 동료들을 살해하고 자신을 나락으로 떨어뜨린 배신자를 찾아내려 고군분투하는 한지혁의 이야기를 비롯해 서로를 견제하고 공격하는 국정원 내부의 암투를 그리고 있다.

국정원 요원 한지혁으로 분한 남궁민은 벌크업한 몸으로 통쾌한 액션신을 펼쳐 호응을 얻고 있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9일 방송한 '검은태양' 8회는 전국 평균 7.8%를 기록했고, 최고 시청률은 10.6%까지 치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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