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집사부일체'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열애 중인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2세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오은영 박사가 출연한 위기탈출 특집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오은영에게 실제 자녀들을 어떻게 키웠냐며 체벌은 했냐고 물었다.

오은영은 "체벌 없이 키웠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라며 "사실 쉬운 일은 아니지만 아이에게 노여워하지 말라고 해, 아이들을 분노로 가르쳐선 안 된다는 것이 내 철학"이라고 전했다. 

SBS '집사부일체'

이어 오은영은 올바른 아이들 교육에 대해 "좋게 말해주는 것, 노여워하지 않고 말하는 것이 중요하다. 못 알아들어도 천 번 만 번 가르쳐줘야한다. 이것이 훈육이다"라고 설명했다.

이후 양세형과 오은영 박사는 부자 사이로 분해 예시 상황을 연기했다.

리얼한 연기를 한 양세형에게 실제 아들도 그럴 것 같다는 반응이 나오자, 양세형은 "가족은 건들지 마라"라고 발끈했다. 

SBS '집사부일체'

그러더니 양세형은 이승기에게 "너 태어날 아들 못생겼다고 하면 기분 좋냐"라고 받아쳤다.

이에 이승기는 "난 상관없다"라고 했으나 딸도 상관없냐는 질문에는 "딸은 좀 그렇지 않냐"라고 대답하며 서로 태어나지 않은 가족은 터치하지 말자고 해 웃음을 불러일으켰다.

한편 이승기, 이다인은 지난 5월 열애를 인정하며 예쁜 사랑을 키워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