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4일(금)

하정우, 배두나와 영화 '터널'서 부부로 호흡


 

배우 하정우와 배두나가 영화 '터널'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추게 됐다.

 

14일 배두나 소속사 샛별당 관계자는 "배두나가 김성훈 감독의 신작 영화 '터널' 출연을 확정 지었다"며 "촬영을 위해 스케줄을 조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재원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터널'은 터널 속에 갇힌 한 남자의 고군분투기를 그렸다.

 

배두나는 터널에 고립된 주인공인 하정우의 아내 역으로 출연한다.

 

이에 팬들은 둘의 이색 케미에 기대를 드러내며 "빨리 보고 싶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영화 '터널'은 이달 중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며 내년 상반기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