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마블 영화 '베놈2'가 마침내 개봉을 단 3일 앞두고 있다.
치명적인 매력으로 미워할 수 없는 '빌런 히어로' 베놈을 볼 수 있는 날이 코앞으로 다가왔다는 뜻이다.
아쉽게도 마블은 이번 '베놈2' 러닝타임을 고작 90분 정도만 보여줌으로써 영화의 감칠맛을 더할 예정이다.
이미 북미에서 먼저 개봉한 '베놈2'는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모으며 초절정 인기를 누리고 있다.
실제로 영화를 미리 감상한 실관람객에 따르면 이번 '베놈2'는 전작을 뛰어넘는 숨 막히는 액션으로 눈을 뗄 수 없는 황홀감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전체적인 영화 러닝타임도 중요하지만 '쿠키 영상'은 절대 놓쳐서는 안 될 수준이라며 입을 모으고 있다.
'베놈2: 렛 데어 비 카니지'(Venom: Let There Be Carnage)에서 최악의 빌런으로 출연하는 '카니지'의 연기력도 영화를 보는 재미를 더한다.
과연 올 하반기 최대 기대작 중 하나로 꼽히는 마블 영화 '베놈2'가 오는 13일 베일을 벗었을 때 전작을 뛰어넘는 흥행을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