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유진선 기자 = 개그우먼 황신영이 세쌍둥이 출산 후 회복 중인 근황을 전했다.
지난 9일 황신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부기 때문에 안 맞던 슬리퍼가 드디어 들어간다"며 짤막한 영상을 올렸다.
영상 속 황신영의 발은 부기가 많이 잦아든 모습이다.
발이 노란색 슬리퍼에 무리 없이 쏙 들어가자 황신영은 기뻐했다.
출산 전 몸무게가 100kg 넘게 늘었던 상태에서 공개했던 발 모습과는 사뭇 다르다.
지난달 16일 황신영은 "발이 너무 부어서 아프기까지 하다. 발이 코끼리를 지나 이제는 대왕 하마. 이젠 남편 신발도 안 맞아요"라며 퉁퉁 부은 발 사진을 공개했었다.
출산 후 빠르게 몸을 회복 중인 그의 모습에 누리꾼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황신영은 2013년 KBS 28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2017년 결혼 후 4년 만에 인공수정 임신 성공 소식을 알린 그는 최근 세 쌍둥이를 무사히 출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