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하반기 최고 기대작 중 하나로 꼽히는 영화 '베놈 2 : 렛 데어 비 카니지'(베놈 2)가 개봉 전부터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9일 오전 10시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상망에 따르면 '베놈 2'는 예매율 38%를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영화 '007 노 타임 투 다이'가 20.3%를 기록하며 2위, 영화 '듄'이 9.6%를 기록하며 3위를 차지했다.
오는 13일 개봉하는 '베놈 2'가 개봉 전에도 예매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것은 그만큼 관객의 기대감이 크기 때문이다.
지난 1일(현지 시간) 개봉한 북미에서도 '베놈 2'는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성공적인 복귀를 알렸다.
'베놈 2'는 미워하기 힘든 빌런 히어로 베놈(톰 하디)과 사상 최악의 빌런 카니지(우디 해럴슨)의 대결을 그렸다.
3년의 기다림 끝에 속편으로 돌아온 만큼 전 세계 팬의 갈증이 어느 때보다 크다.
더 높은 싱크로율을 보여주는 톰 하디의 액션 연기와 소름 끼치는 우디 해럴슨의 변신이 더욱 기대를 모은다.
베놈과 카니지의 특성을 살린 강렬한 비주얼의 액션이 업그레이드된 재미를 전할 예정이라 빌런 히어로의 매력을 예고한다.
개봉 전부터 압도적 예매율 1위를 차지할 정도로 팬들의 기대를 받는 '베놈 2'는 오는 13일 전국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