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욱 더 용해진 민속촌 관상쟁이...그의 신묘함에 놀라고 말았사옵니다.#족집게보소
Posted by 한국민속촌 on 2015년 10월 13일 화요일
용하다고 소문난 민속촌의 관상쟁이가 이번에도 '레전드' 관상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14일 한국민속촌 공식 페이스북에는 '더욱 더 용해진 민속촌 관상쟁이'의 활약상을 포착한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관상쟁이는 관상을 보러 온 청년을 물끄러미 보더니 대뜸 "여자친구가 있느냐" 묻고, 청년이 없다고 대답하자 "당연하다"고 단호하게 말한다.
관상쟁이의 '돌직구' 발언에 빵터진 청년은 관상쟁이의 "여자를 엄청 밝힐 상"이라는 말에 어깨를 움츠리며 뜨끔하면서 웃음을 참지 못한다.
특히 여자는 밝히지만 여자가 없을 상인(?) 청년에게 관상쟁이는 "컴퓨터에 여자가 굉장히 많이 있겠구나"라며 "미련없이 지우거라"는 조언을 해줘 청년은 물론 주변에 있는 사람들까지 자지러지게 만든다.
한편, 해당 영상은 현재 7만2천여 건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했으며, "민속촌에 가서 관상을 봐야겠다"는 등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via 한국민속촌 / Facebook
장미란 기자 mira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