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2일(수)

'산촌 생활' 중에도 아내 거미 목소리 듣고 싶어 99즈에게 어필하는 '사랑꾼' 조정석 (영상)

인사이트tvN '슬기로운 산촌생활'


[인사이트] 박상우 기자 = "거미 1집도 있더라!!"


99즈를 대표하는 '사랑꾼' 조정석이 산촌에서도 거미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8일 첫 방송된 tvN '슬기로운 산촌생활'에는 슬기로운 의사생활 99즈의 산촌 우정 여행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조정석은 99즈 멤버들 앞에서 은근슬쩍 아내 거미의 노래를 어필하며 사랑꾼의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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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tvN '슬기로운 산촌생활'


산촌에 도착한 조정석은 거실에서 CD 플레이어를 발견했다. 그리고 잠시 후 거미의 음반을 발견했다. 


정경호가 "음악 들을까? 옛날 거 발견했다"고 말하자 조정석은 "거미 CD도 있더라"라고 언급했다. 


이에 정경호는 "거미 누나 거(노래를) 듣자"며 적극적으로 나섰다. 정경호는 다른 노래부터 듣자는 조정석 만류에도 거미의 노래를 틀었다.


조정석은 "너네가 뭐 정 그렇다면"이라고 거미의 노래를 듣는 것을 허락(?)했다. 이날 거미의 '하고 싶은 날'은 99즈의 노동요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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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tvN '슬기로운 산촌생활'


정경호가 거미의 노래를 틀자 조정석은 "기분 이상하다. 방송 중에..."라며 수줍은 미소를 보였다.


조정석은 두번째 곡이 흘러나오자 "명곡"이라며 가사를 따라 부르기도 했다. 


산촌에 들어와서도 아내 거미를 떠올리는 조정석의 스윗한 모습을 엿볼 수 있는 부분이었다. 


한편 조정석과 거미는 지난 2013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2015년 2월부터 공식 연인이 됐다. 이후 2018년 10월 백년가약을 맺었다. 


Naver TV '슬기로운 산촌생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