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좌) '오 나의 귀신님' 페이스북, (우) MBC '복면가왕'​

배우 조정석이 '복면가왕'을 언급해 시선을 모으고 있다.

14일 조정석은 영화 '특종:량첸살인기'의 개봉을 앞두고 종로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 자리에 참석해 자신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요즘 음악 예능을 즐겨 본다는 조정석은 "'언프리티 랩스타2'를 즐겨 보고 있다"며 "개성이 뚜렷한 분들이 많아서 재밌게 보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특별히 응원하는 사람으로 '트루디'를 꼽으며 "너무 잘해서 놀랐다. 예지씨도 랩하는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랐고, 매번 보면서 놀라게 되는 게 재밌다"고 덧붙였다.

조정석은 이어진 "'복면가왕'은 안 보냐"는 의미심장한 질문에 "왜 안 보겠냐. 굳이 얘기해야 하느냐. 본다. 챙겨보고 있다"고 능청스럽게 답하며 큰 웃음을 터트리기도 했다.

현재 MBC 예능 '복면가왕'에서 2연속 가왕의 자리를 차지한 '소녀의 순정 코스모스'는 조정석과 공개 열애 중인 거미가 유력 후보로 언급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조정석이 어제의 특종이 오늘의 오보가 되고만 기자 허무혁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 영화 '특종:량첸살인기'는 오는 22일 개봉될 예정이다.

조은미 기자 eunmi@insigh.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