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2일(수)

임영웅, '오징어게임' 푹 빠져 오일남 '표정+몸짓' 완벽 묘사

인사이트Instagram 'im_hero____'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가수 임영웅이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에 푹 빠진 근황을 전했다.


지난 7일 임영웅은 인스타그램에 짧은 영상을 올리며 팬들과 소통했다.


영상 속 트레이닝복을 갖춰 입고 임영웅은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배경음악에 맞춰 게임을 하고 있었다.


'오징어 게임'에 나온 첫 번째 게임을 임영웅이 자기만의 방식으로 패러디한 것이다.


인사이트Instagram 'im_hero____'


인사이트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라는 내레이션에 임영웅은 과장된 몸짓으로 멈춰 서며 극 중 오일남(오영수 분)을 흉내 냈다.


손짓과 발짓, 입을 떡 벌린 채 짓는 임영웅의 해맑은 표정은 오일남이 저절로 연상됐다.


특히 임영웅은 "오징어 게임 일일 만에 다 본 남자, 오일남"이라는 센스 있는 글을 덧붙여 팬들의 웃음을 불렀다.


지난달 임영웅은 TV조선과의 전속 매니지먼트 계약이 종료됐다.


소속사 물고기뮤직으로 돌아간 임영웅은 첫 정규 앨범을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