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3일(월)

마트서 '생리대' 들고 온 아들이 엄마에게 던진 말 (영상)

 via Ebony Clark /Facebook

 

엄마와 함께 할인마트로 쇼핑을 간 어린 꼬마가 뜻밖의 돌발 질문을 던져 엄마를 당황하게 했다.

 

13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미러는 페이스북 이용자 에보니 클라크(Ebony Clark)가 자신의 아들과 마트에서 벌인 코믹한 해프닝을 영상으로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고 보도했다.

 

에보니는 어린 아들과 함께 대형 카트를 끌고 장을 보고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꼬마가 어딘가로 사라진 뒤 큰 '물건'을 들고 엄마에게 돌아왔다.

 

바로 손에는 여성들이 사용하는 대형 포장 '생리대'였던 것이다. 

 

엄마에게 아들은 "엄마, 이거 엄마 엉덩이에 사용하는 거 맞죠?"라고 묻는다.

 

via Ebony Clark /Facebook

 

이에 에보니는 순간 당황해서 "무슨 소리니?..."라고 되묻는다. 그러자 꼬마는 "예전에 살던 집에서 엄마가 이걸 엉덩이에 쓰는 걸 봤어요. 맞죠?"라고 재차 묻는다.

 

그제서야 에보니는 아들에게 "제 자리에 그냥 갖다 두지 못해!"라고 소리를 지른다.

 

어린 아들의 돌직구에 순간 당황한 엄마가 목소리를 높였지만 그녀는 어린 아들의 귀여운 모습을 영상으로 촬영해 페이스북에 공개했다.

 

이어 자신의 아들의 귀엽고 엉뚱한 모습을 소개하면서 마트에서 벌어진 '웃픈' 해프닝에 즐거운 모습을 보였다.

 

이 영상은 현재 해외 언론에서 크게 보도되면서 수많은 누리꾼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via Ebony Clark /Facebook

 

박다희 기자 dhpark@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