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군 복무 중인 샤이니 태민의 반가운 근황이 공개됐다.
7일 병무청의 유튜브에는 군악대에서 복무 중인 샤이니 태민(이태민)의 모습이 올라왔다.
태민은 군악병 실기평가 때 '빅마마'의 노래 '체념'을 불렀다고 밝히며 "(앞으로 다양한 군가를 부르며) 스펙트럼을 넓혀 여러 곡들을 소화해 보고 싶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일병이 된 태민은 군기가 바짝 든 모습으로 바르게 앉아 군악병의 하루 일과를 소개했다.
그는 "6시 반에 기상해 아침 식사를 하고 9시에 집합을 하고 일과 후 점심을 먹고 일과를 하고 저녁 식사 시간을 갖는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렇게 꾸준히 보내다 보면 10kg가 찐다"라고 깜짝 고백을 하기도 했다.
주말에는 뭘 하냐는 질문에는 "못했던 빨래를 하거나 친구, 가족과 연락을 한다"라고 얘기했다.
태민은 군 생활의 활력소에 대해 '음식'이라고 해맑게 얘기했다.
음식 얘기에 미소를 짓던 태민은 "식당에서 나오는 음식이 맛있는데, 최근엔 냉면이 나왔었다"라고 구체적으로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전역 일이 언제냐는 질문을 받고는 "2022년... 안 보입니다"라며 말을 잇지 못해 주위를 폭소케 하기도 했다.
태민의 전역일은 11월 30일로 1년이 더 남은 상황이다.
팬들은 군대에 가서도 여전히 귀여운 태민의 모습에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