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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부드럽고 달콤한 맛으로 많은 사랑을 받는 프랑스 대표 디저트 마카롱과 한국의 전통주 막걸리의 만남. 

상상하기 힘든 이 콜라보를 프리미엄 유러피안 카페 프랜차이즈 아티제와 막걸리 업계의 신흥강자 '한강주조'가 해냈다. 

아티제

아티제와 한강주조는 이번에 이색 콜라보를 통해 마카롱 컬렉션 '빈드리즈 넘버 일레븐(Vin de riz No.11)'을 출시했다. 

프랑스의 전통 디저트 마카롱과 한국의 전통주 막걸리의 장인 브랜드가 만나 동서양의 색다른 조화를 선보이기 위해 특별 기획됐다. 

아티제

빈드리즈(Vin de riz)는 탁주인 막걸리를 의미하며 No.11는 나루 생막걸리의 도수를 뜻한다. 

한강주조 마카롱 컬렉션은 프랑스 대표 디저트 마카롱에 나루 생 막걸리와 가장 잘 어울리는 마리아쥬로 선정된 막걸리, 복분자, 사과, 홍삼, 밤 5가지 맛을 담은 제품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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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롱의 핵심인 가나슈는 막걸리 맛을 베이스로 복분자, 사과, 홍삼, 밤 각 우리 식재료 특유의 풍부한 맛을 조화롭게 풀어냈다.

한강주조 마카롱 컬렉션은 알콜 초보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가열 과정을 통해 막걸리의 알코올 성분을 최소한으로 줄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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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제와 한강주조의 콜라보는 프랑스와 한국의 장인 정신을 담았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두 브랜드의 제품 철학을 바탕으로 옛 것에서 새로움을 연결하고 전통에 색을 입혀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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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제 관계자는 "서울을 대표하는 두 장인 브랜드의 만남을 통해 마치 막걸리 한 상과 같은 컬렉션을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해당 제품은 아티제 매장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클럽 아티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